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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과 소비자의 효용 극대화와 금융시장의 의의

앱쿠 2022. 6. 19. 22:01

금융시장과 소비자의 효용 극대화와 금융시장의 의의

금융시장과 소비자의 효용 극대화와 금융시장의 의의
금융시장과 소비자의 효용 극대화와 금융시장의 의의

금융시장과 소비자의 효용 극대화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에서 우리가 시간 선호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한 경제 내에는 서로 다른 시간 선호를 가지고 있는 여러 소비자들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만약에 금융시장을 이용할 기회가 있어서 금융시장에서 내가 차입을 할 수 있거나, 또는 아니면 내가 누구한테 돈을 빌려주었다가 이자를 포함해서 미래의 원리금을 회수해서 그것을 내가 소비로 사용할 수 있는 재원으로서의 가능성이 주어지는 것이겠죠.

소비자의 행동 유형

중요하게 알 수 있는 것은 각각 그 소비자가 갖는 유형은 소비자가 갖는 독특한 특성에 따른 것인데, 각각의 소비자가 자기 자신의 생애 효용을 더 증진시키는 방향으로 행동을 한 결과, 그들이 금융시장의 기회를 이용할 수 있었을 때 더 바람직한 선택을 해서 생애 효용을 더 늘릴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금융시장이 가져다주는 편익이 바로 이렇게 각각의 소비자들에게 모두 더 큰 효용을 가져다주었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금융시장과 소비자의 효용 극대화라는 부분에서 우리가 꼭 정리해두어야 될 것이 있습니다. 금융시장이 갖는 의의 또한 금융이라는 것이 어떠한 편익을 가져다주는지를 생각해봤을 때, 그 시장 참여자인 자금의 공급자나 자금의 수요자 모두에게 생애 효용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었다는 것이죠. 만약에 이런 금융시장이 없다고 한다면 원래 주어져있던 대로 소비를 했을 것이고, 더 작은 수준의 효용을 갖는 것에 머물렀겠지만, 금융 시장을 통해서 더 큰 효용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금융시장이 갖는 의의

금융시장이 갖는 의의를 생각해보면 우리 경제 내에 금융시장이라는 것이 존재해야 되는 것이고 금융시장의 기회를 통해서 각각의 소비자들이 더 나은 기회를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해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금융시장의 기회는 보통 그것을 매개로 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통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렇게 자금의 수요자와 자금의 공급자를 매개시켜주는 금융기관의 역할을 생각해보았을 때, 금융시장에서 이러한 역할을 하는 금융기관의 서비스가 상당히 좋은 편익을 제공해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자금의 수요자나 자금의 공급자 모두 일정한 편익을 더 가져갈 수 있는데, 이 편익에 대한 대가를 매개 기능을 하는 금융기관에게 지불한다면, 역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매개 기능을 수행하고 거기에 대한 대가를 받는 측면이기 때문에 금융기관의 역할과 금융시장의 본질적인 참여자라고 할 수 있는 자금의 수요자, 공급자 즉 모든 금융시장의 참여자들이 각각의 편익을 얻으면서, 금융시장이 보다 원활하게 기능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예금과 대출이라는 걸 통해서 이 금융서비스를 하고 있는 은행을 생각해봤을 때 은행은 예대마진(loan-deposit margin)이라는 것을 통해서 이익을 얻게 되죠. 결국 자금을 빌려주는 사람한테는 좀 더 높은 이자율로, 그리고 나한테 예금을 하는 예금 고객에 대해서는 그보다는 낮은 이자율로 거래를 하기 때문에 결국 그 마진만큼 예금과 그 대출을 수행하는 은행의 이익이 되겠죠. 아까 우리가 살펴본 것처럼 자금 거래에서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 편익을 얻는데, 편익을 얻는 일정한 대가를 예대마진이라는 형태로 비용을 지불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히 서비스에 상응하는 비용의 측면으로 생각해볼 수도 있겠지만, 금융시장에 보다 원활하고 공정하게 기능한다는 측면에서, 금융시장에서 각 참여자들 즉, 자금의 수요자나 자금의 공급자 그리고 금융시장의 매개 기능을 하는 즉,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기관들의 역할을 다 같이 고려해서 정당한 편익과 편익에 대한 대가들이 교환될 수 있는 그런 시장을 생각해 본다면, 그런 시장이 공정하고 더욱더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금융시장의 제도를 모색해 나갈 필요가 있겠습니다.